겨울왕국 흥행의 주역 명품 성우, '레고 무비'에 합류

등록일 2014년02월03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오는 2월 6일 개봉을 앞둔 <레고 무비>를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성우진이 모였다고 금일(3일) 밝혔다.

<레고 무비>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건 모험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사상 최초 ‘레고 블록 버스터'이다. 이는 워너 브러더스가 애니메이션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한 첫 작품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장난감 레고로 조립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과 닌자고 등 세상의 모든 영웅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고 무비>는 영화 전체에 걸쳐 캐릭터의 표정을 제외하고 움직임과 배경 등은 레고 블록 하나 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 모션(stop motion) 기법으로 완성한 최초의 영화로 재치 넘치는 유머와 화려한 색감, 스펙터클한 액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자막 버전에는 크리스 프랫이 주인공 ‘에밋’ 역을 맡고 엘리지베스 뱅크스가 여주인공 ‘와일드스타일’ 역을 맡았다. 더불어 윌 아넷과 모건 프리먼, 윌 페렐, 리암 니슨, 채닝 테이텀, 알리슨 브리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국내 더빙 버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최고의 성우들이 참여해 최고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에밋’ 역의 김승준은 <토이 스토리>의 ‘우디’, <라이온 킹>의 ‘심바’ 역 등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전문 성우진의 참여로 호평을 얻고 있는 <겨울왕국>의 ‘엘사’ 역을 열연한 소연과 ‘안나’ 역의 목소리와 노래까지 가창한 성우 박지윤, 또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라프’ 역의 목소리와 노래를 맡은 성우 이장원 역시 참여했다. 또한 <라이온 킹>의 ‘스카’ 역으로 유명한 김병관과 <아이스 에이지> ‘매니’ 역의 설영범, <배트맨 비욘드>에서 ‘배트맨’을 맡았던 이정구가 <레고 무비>에서도 역시 ‘배트맨’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박조호, 전광주, 윤세웅 등의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고 무비>의 감독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연출한 필 로드, 크리스 밀러가 맡았다. 슈퍼맨, 배트맨, 닌자고 등 슈퍼 영웅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액션과 로맨스, 코믹과 어드벤처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은 영화 <레고 무비>의 공식 주제가인 ‘에브리씽 이즈 어썸(Everything is Awesome‏)’의 국내 버전인 ‘모든 것이 멋져’를 불렀다. 최근 <겨울왕국>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제 개봉을 앞둔 <레고 무비> 역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립식 완구 브랜드인 레고(LEGO)는 벽돌(브릭/brick)을 쌓듯 플라스틱 브릭을 쌓아 올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으로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만큼 영화 역시 온 가족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초대형 3D 스톱모션 ‘레고 블록’버스터 <레고 무비>는 오는 2월 6일 개봉해 세기의 장난감으로 만들어진 영화답게 레고 블록으로 맞춰지는 무한 창의력 세상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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