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는 이제 잊어라... '모두를 위한 축구로의 성장' EA코리아 'EA SPORTS FC Futures' 공식 런칭

등록일 2023년11월22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EA는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축구교실 ‘더에프’에서 ‘EA SPORTS FC Futures(이하 FC 퓨처스)’를 공식 런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강원 FC 김병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소개 및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좌)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우)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가 8개 교육청 45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도 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시행을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운영되려면 연맹과 마찬가지로 방과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기관, 기업들이 많이 필요한데 오늘을 계기로 연맹과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이 전국 모든 학교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는 “K리그는 올해 여름부터 아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선언하고 오늘 EA와 함께 FC 퓨처스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한 늘봄 학교 축구 프로그램 및 학교 체육을 활성화 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EA와 연맹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C 퓨처스는 전세계 지역 축구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한 풀뿌리 축구 지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진행된다. EA는 이번 FC 퓨처스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더에프 풋살 피치를 ‘EA Sports FC Seoul’로 새롭게 단장하고 휴게 공간 제공 및 선수 사물함 지원 등을 포함한 축구 문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가 동등하게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 연맹, 리그를 통해 경기장 조성 및 재단장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부와 KFA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FC 퓨처스의 축구교실 프로그램은 K리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방과후 수업에 축구교실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성남, 수원, 수원 FC, 인천 구단과 함께 학교 당 4회의 클래스를 40개교에 제공하고 학교마다 최소한 구단의 1군 선수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동시에 트레이닝 기어와 물품을 제공해 적극적인 풀뿌리 선수 육성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누구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A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은 패스 및 리시브, 드리블, 1대1 수비, 마무리 등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배우고 연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FC온라인 내 스킬 영상을 이용한 가상현실 혼합 디지털 트레이닝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통해 코치들에게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각 훈련은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프랑스 축구 연맹 사무총장인 로라 조르주(Laura Georges)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음성 해설로 지원되며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같은 코치들을 위한 핵심 정보와 함께 각 훈련을 진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영상은 12월부터 순차적으로 K리그 앱과 EA, FC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A코리아 유휘동 대표는 “지난 7월 K리그와 진행했던 파트너십 계약을 4년 연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EA와 K리그는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문화를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으며 FC 퓨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풀뿌리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도 많이 배우고 이런 배움을 잘 활용해 FC 퓨처스가 좀 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K리그와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협약식과 함께 ‘고알레’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트레이닝 현장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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