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무기술, MS AI 칩 부족 경고... 전세계 AI칩 시장 80% 엔비디아에 플랫폼 제공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3년07월31일 13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나무기술이 상승세다.


나무기술은 31일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4.60% 상승한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칩 부족에 따른 클라우스 서비스 중단 위험을 경고하면서 레드햇과 함께 엔비디아에 인공지능플랫폼을 공급한 바 있는 나무기술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칩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MS는 전날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AI 칩으로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급속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GPU를 추가했다.


MS가 연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위험 요소 중 하나로 AI 칩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다. 구글이나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의 보고서에도 지금까지 AI 칩은 나오지 않았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가 40%, MS가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약 8%다.


클라우드 시장은 AI 기술 경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AI 모델 훈련에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고, 이를 탑재한 제품도 클라우드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한편, 전 세계 AI 칩 시장은 현재 엔비디아가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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