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로 리뉴얼되며 시설 보강 및 교육 프로그램 개편을 마치고 오는 5월 정식 오픈한다.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2018년 설립된 프로게이머 및 이스포츠 인재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최초의 LCK 프로 팀 운영 아카데미다운 성과를 자랑한다. "체계적인 이스포츠 교육의 정석" 이라는 모토 아래 현재까지 40명의 졸업생이 국내외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100명 이상의 이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본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만 구성한 농심 육성군이 LCK 챌린저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LCK 농심 레드포스 1군 선수단으로 전원 승격되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농심 이스포츠 주식회사(농심 레드포스 운영사)로 편입되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국민 브랜드 농심이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으로, 아카데미는 향후 육성 중심의 자생형 이스포츠 팀을 지향하는 구단의 방향성에 맞춰 시스템의 뿌리를 담당하게 된다.

구단의 선수 육성 시스템은 이론부터 실전까지 프로 선수출신의 우수한 강사진에게 교육받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내부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총 5단계의 승급 과정을 거쳐 프로 레벨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 육성 뿐 아니라,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랜B 교육 역시 집중 투자한다. 사단법인 한국 이스포츠 협회 KeSPA와 공동 진행하였던 이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과정은 리뉴얼 이후에도 전문적인 수준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외 E스포츠 학과와 연계된 대입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의 김민용 원장은 "농심 레드포스가 구축한 국내 최고의 이스포츠 육성 시스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프로게이머와 이스포츠 산업에 도전하고 싶은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