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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즈오브워'는 어떻게 성공적인 프랜차이즈가 됐는가

2012년03월28일 12시29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총 세 편의 타이틀이 발매되며 많은 인기를 얻어 Xbox 360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에픽게임스 '기어즈 오브 워'의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이 오늘(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게임테크 2012'에 참석했다.

로드 퍼거슨은 '기어즈 오브 워'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 사람들이 꾸준하게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제공해야 하며 ▲ 사람들에게 적당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기대치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 ▲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위해 프렌차이즈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매우 혁신적이라 불리웠던 영화, 게임, 음악 등이 당시에는 공감을 얻기 힘들었으나 많은 세월이 지나 대중에게 인정받는 경우를 예로 들며, 창의성과 유저 생각의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로드 퍼거슨은 이를 위해 마케팅 수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의 프랜차이즈를 알리기 위해 성우부터 스토리작가, 음악가 등 게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인재와 각종 콘텐츠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현재 '기어즈 오브 워'는 5개의 소설과 25개의 만화책이 발매 중이다. 그는 "단순히 게임 안의 스토리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기어즈 오브 워' 자체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 설정으로 게임 프랜차이즈를 경험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한편, '기어즈 오브 워'는 첫 타이틀 발매 이후 전세계 1,880만 장이 판매됐다.

▲ 에픽게임스의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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