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대표 김상헌)과 공동 퍼블리싱하는 인기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에 최고 난이도 던전인 ‘영웅 던전’을 2월 9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영웅 던전은 최고 레벨의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던전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몬스터보다 더 강력해진 공격과 방어 패턴, 그리고 더 까다로워진 몬스터 조합 등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유저들에게 더욱 전략적인 선택과 빠른 반응을 요구하게 되어 격투 RPG만의 더 큰 긴박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던전의 시간적 배경을 밤, 새벽, 황혼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하여, 어두운 배경이 주는 몰입감과 파이터스클럽만의 화려한 이펙트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영웅 던전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각각 보스의 고유한 특징이 투영된 무기, 신발 등의 아바타 아이템도 얻을 수 있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유저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영웅 던전과 함께 유저의 캐릭터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영파 각인’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영파 각인이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신비한 파장을 캐릭터에 각인시키는 것으로, 힘, 민첩, 집중 등의 특화된 능력을 캐릭터에 강화시킬 수 있는 컨텐츠이다.

같은 전직 캐릭터 중에서도, 각인의 조합에 따라 다른 유저와는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캐릭터라면 퀘스트를 통해 영파 각인 시스템을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영웅 던전에서 드랍되는 룬을 영파 신경절이라는 캐릭터 슬롯에 각인시킬 수 있다. 영파 각인을 모두 공략한 유저에게는 고유의 칭호와 아우라 이펙트를 부여한다.

파이터스클럽 박신구 PM은 "이번에는 만렙 유저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의 던전과 영파 시스템을 새롭게 준비했다. 영웅 던전을 통해 더욱 강해진 격투의 새로운 재미를, 영파 시스템을 통해 RPG 고유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선사 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터스클럽은 지난 12월 22일 오픈한 이후,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케이드 및 콘솔 플랫폼에서 느꼈던 격투 게임의 호쾌한 손맛과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온라인 환경에서도 구현한 최초의 격투RPG로 탄탄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빠른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