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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1년의 3분의 2가 지나가고 9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는 모바일 기대작보다는 콘솔 기대작들이 출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9월 2일 마벨러스의 힐링 게임 '룬 팩토리 5'와 'A Total War Saga: Troy'의 확장팩 'MYTHOS'가 세가퍼블리싱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또한 같은 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도 레이싱게임 'WRC 10'을 정식 출시한다.
또한 9월 3일에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Ghost of Tsushima'의 멀티플레이 모드 'Ghost of Tsushima: Legends' 스탠드얼론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e스포츠의 진화와 적응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제6회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GEES21,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가 개최된다.
#게임 출시 일정
9월 2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룬 팩토리 5' 정식 발매(닌텐도 스위치)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마벨러스가 개발한 '룬 팩토리 5'의 한국어 번역판을 9월 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발매한다.
룬 팩토리 5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자연의 마을 '리그버스'에서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경비 조직의 멤버가 되어 생기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리그버스 마을 밖의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마을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길 수도 있으며 등장인물과 연애와 결혼을 통해 나만의 가정을 꾸릴 수도 있다.
특히 룬 팩토리 5와는 기존 시리즈와 연관성이 없는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갖고 있어 시리즈 입문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 'A Total War Saga: Troy' 확장팩 'MYTHOS' 정식 발매(PC)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오는 2일 'A Total War Saga: Troy' 신규 확장팩 'MYTHO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MYTHOS는 치열한 트로이 전쟁의 모습을 담고 있는 확장팩으로 기나긴 원정을 통해 세 마리 전설 속 괴수를 추적하고, 싸우고, 아군으로 길들여 적들에게 풀어 놓을 수 있다. 하데스의 포악한 사냥개이자 명계를 지키는 수호자 케르베로스, 하늘의 공포스러운 주인 그리폰, 그리고 머리 아홉에서 독과 광기를 뿜어내는 뱀 히드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A Total War Saga: Troy가 스팀 플랫폼에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만 출시됐지만 9월 2일부터는 스팀 플랫폼에도 출시돼 스팀 유저들도 이 게임의 본편은 물론 확장팩까지 한정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WRC 10' 한국어 번역판(PS4, PS5, PC
KT 레이싱이 개발한 랠리 레이싱 게임 'WRC 10(WRC 10 FIA World Rally Championship)'의 한국어 번역판이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및 플레이스테이션 5, PC플랫폼으로 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WRC 10은 챔피언십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은1973년부터 지금까지의 레이싱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순간들을 재현할 수 있으며, 히스토리 모드를 통해 19가지의 역사적인 이벤트를 경험하고 각 시대의 레이싱 환경에 맞춰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사실적이고 정밀한 물리 엔진이 도입된 WRC 10에서는 개선된 에어로다이나믹 포스, 터보, 그리고 브레이킹 매니지먼트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의 몰입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운드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되었다.
레이싱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커리어 모드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된 색상 수정 기능을 통해 나만의 팀을 생성하고 나만의 색상을 최신 차량에 적용시킬 수도 있다. 또한 치열한 e스포츠와 일일 과제, 주간 과제, 클럽 등은 물론 나만의 대회를 생성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다른 드라이버들과 실력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9월 3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Ghost of Tsushima: Legends' 스탠드얼론 버전 발매(PS4, PS5)
SIEK가 오는 3일 'Ghost of Tsushima' 보유 플레이어들에게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했던 멀티플레이 모드 'Ghost of Tsushima: Legends'의 스탠드 얼론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해당 버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통해서만 사용 해제할 수 있는 몇몇 치장 아이템을 제외하면 Ghost of Tsushima를 소유한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는 Legends 콘텐츠와 동일하며, 지난 2020년에 제공된 콘텐츠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게임 본편을 소유한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Ghost of Tsushima: Legends 스탠드얼론 버전의 발매에 맞추어 새로운 모드 '경쟁가'가 추가된다. “경쟁자”에서는 2명으로 구성된 2개의 팀이 몰려오는 적의 무리를 상대하게 된다. 적을 물리치면 곡옥을 모아 다른 팀을 방해할 수 있다. 곡옥을 충분히 소모하면, 최종 방어 웨이브를 해제하고, 이를 상대팀보다 먼저 완료하여 승리할 수 있다.
경쟁자의 발매와 함께 장비 숙달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는 Legends의 진행과 보상 시스템을 확장한 방식으로, 110 레벨의 장비를 획득한 플레이어는 장비를 직업에 귀속시켜 숙달 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의 기 레벨을 120까지 올릴 수 있고, 궁극적으로 두 번째 특성 슬롯을 해제할 수 있다. Mastery Challenge를 활성화하면 각 직업에 해당하는 새로운 능력과 기술도 해제 가능하다.
#업계 행사
8월 31일 '제6회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 개최
국제이스포츠연맹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6회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GEES21,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GEES21은 '이스포츠의 진화와 그에 따른 적응(Evolving and Adapt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기조 연설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GEES21은 COVID-19팬데믹으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생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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