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11일,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의 PC버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의 대표 MMORPG ‘블레스’의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으로 언리얼4엔진으로 개발된 뛰어난 그래픽 및 협동과 대립이라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전략적 성장이 가능한 액션 RPG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역가드, 스킬 캔슬 등 콤보와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블레싱’이라는 독특한 스킬 시스템,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게임 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렐름 콘텐츠인 ‘유니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타깃팅 MMORPG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액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캡콤의 대표 몬스터 수렵 게임인 ‘몬스터 헌터’ 개발팀 일부가 참여해 액션의 퀄리티를 높였다. PC 버전에서의 서비스를 대비해 보다 액션을 강화시키는 한편, 이미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진행 중인 콘솔 버전의 유저 피드백을 받아 다양한 콘텐츠를 수정, 추가하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2021년 1월 15일부터 5일간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2021년 1분기 중 추가적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상반기 중 정식 출시를 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한국 및 글로벌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식 서비스는 스팀(북미/유럽/아시아) 및 네오위즈의 PC공식 플랫폼(북미/유럽/아시아/한국/일본)을 통해 글로벌 전 세계 동시 서비스가 진행되며 모든 유저가 하나의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