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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와일드 리프트' 브라이언 총괄 "PC 버전의 챔피언 리메이크는 모바일에서도 이어진다"

2020년10월07일 10시4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10월 8일부터 국내 CBT에 돌입한다. PC 버전과는 별개의 엔진으로 새로 만들어진 '와일드 리프트'이지만, PC 버전에서의 스킬 리메이크는 모바일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와일드 리프트'의 CBT를 앞두고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한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 브라이언 피니(Brian Feeney) '와일드 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과 벤 포브스(Ben Forbes)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브라이언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는 PC 버전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별개의 게임임을 강조하는 한편, PC 버전에서의 캐릭터 리메이크 등의 변화가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와일드 리프트'에도 등장할 예정인 '문도 박사'는 최근 PC 버전에서 리메이크가 예고된 바 있는데, 스킬 구성이 변경되면 추후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바뀐 내용이 적용된다는 것.

 


 

벤 포브스 담당자는 "처음 와일드 리프트를 기획할 당시, PC 버전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이 뭔가 새로운 시스템과 요소들을 배울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라며 "다른 게임이지만 두 게임의 DNA는 동일하다. PC 버전에서 대대적인 개편 및 변화가 있다면 와일드 리프트에도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가 10년 동안 글로벌 대표 게임으로 발돋움한 데에는 e스포츠를 통한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이에 '와일드 리프트'의 출시 이후에도 비슷한 형태의 e스포츠 리그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브라이언 총괄은 "아직은 e스포츠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려운 시점이다"라며 "우선은 게임을 출시하고 플레이어의 반응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그 사이 관련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직접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게끔 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10월 8일, 한국 및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CBT에 돌입한다. 브라이언 총괄은 "마침내 와일드 리프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멋진 플레이들을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벤 포브스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 게이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한국의 플레이어,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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