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 테슬라 中 LFP 배터리 채용 확정... 중국 시장 공급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5월19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명성티엔에스가 강세다.


명성티엔에스는 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28% 상승한 1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테슬라가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채용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제낙스와 함께 중국 시장에 2차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명성티엔에스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리튬이온 원통형(소형) 배터리만 고집해 온 미국 테슬라가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용을 확정했다. 유럽·중국·미국에서 압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테슬라가 중국 고유 기술 배터리를 채용하면서 중국산 전지의 대륙 밖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18일 중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가 테슬라 '모델3'에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각형)가 들어간다고 공식화했다. 중국 현지 업체 이외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용한 건 테슬라 '모델3'가 세계 최초다.


중국 내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인 '모델3'의 롱레인지(LR) 트림에는 LG화학 리튬이온 NCM811 원통형 배터리(규격 21700)가, 스텐다드(SR) 트림엔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각형(CAN)이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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