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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 증가... 나이언틱 '포켓몬 GO' 집콕족 위한 혜택 선보여

2020년03월13일 11시0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가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실내 활동을 추구하는 소위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을 주력으로 서비스하는 나이언틱(Niantic)이 자사의 대표 게임 '포켓몬 GO'에서 '집콕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인구가 외출보다는 실내에서의 활동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실내에서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 관련 콘텐츠의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직접 밖으로 나가 활동해야 하는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의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나이언틱 측은 게임 내에서 진행 중인 특별 보너스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월 19일 이후에도 당분간 '향로'의 비용이 반값으로 줄어들며 효과 시간은 두 배로 적용된다. '포케스탑' 이외의 장소에서도 야생 포켓몬을 만나기 쉬워진 만큼, 집에 있으면서도 보다 원활한 포켓몬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게임 내에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 'GO배틀리그'의 참가 비용을 없애는 한편, 전설의 포켓몬을 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O배틀리그'는 온라인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로, 3월 14일 국내 첫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배틀이 가능해 '집콕족'으로부터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와 일본, 이탈리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취소된 '다크라이' 및 '기라티나(어나더폼)'의 레이드 배틀 이벤트는 추후 재개될 예정이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Pokémon GO 개발팀은 트레이너 여러분들이 외출하셨을 때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해서 기분 전환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Pokémon GO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의 보너스를 3월 19일 이후도 연장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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