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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넷마블 지분 매각 나서나... 넷마블 "사실 아니다"

2019년02월19일 15시5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넷마블의 2대 주주 CJ EMM의 지분 매각 소식이 화제다. 이번 매각 소식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넥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넷마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헤럴드경제는 19일, 넷마블의 2대 주주인 CJ ENM이 자사의 보유 지분(21.95%) 전량의 매각을 추진 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CJ ENM의 지분 시가는 약 2조 원 규모로 주주간 계약에 따라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텐센트가 우선 매수권과 동반매도권을 갖는다.

 

CJ ENM의 보유 지분 매각이 관심을 받는 것은 인수 대상에 따라 넷마블의 경영권이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대 주주인 텐센트(17.66%)가 보유지분을 갖게 될 경우 방준혁 의장(24.31%)의 보유 지분을 뛰어 넘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4대 주주인 엔씨소프트(6.85%), 국민연금(5%)이 지분 전량을 살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결국 매각이 진행될 경우 안정적인 경우 경영권 확보를 위해 방준혁 의장이 반드시 CJ ENM의 매각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넥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는 넷마블의 상황을 고려할 때 컨소시엄 구성과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 매입을 동시에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넷마블측은 CJ ENM의 지분 매각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CJ ENM 역시 공시를 통해 "넷마블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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