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니스 베조부터 호리에 유리까지, '제20회 BIAF' 상영작들 초호화 더빙 라인업 눈길

등록일 2018년09월27일 16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더해줄 국내외 더빙 주인공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3편의 국제경쟁 장편에서는 해외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장편 대상 수상작인 '푸난'에서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한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 '아티스트'로 칸영화제와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베레니스 베조와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 필립 가렐의 아들로 '몽상가들'의 배우 루이 가렐이 주인공 목소리를 맡았다. 또한 '여주인님은 초등학생'에서 주인공 동급생 역으로 호리에 유이와 함께 일본 성우 3대장으로 불리는 미즈키 나나가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에서 '씨민'역으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이라 하타미는 장편 경쟁작 '라스트 픽션'에서 주인공 '세헤라자드' 목소리로 열연을 펼친다.


4편의 초청장편에서는 BIAF2015 장편 대상을 수상한 '미스 호쿠사이'의 코라 켄고의 목소리는 '나츠메 우인장:세상과 연을 맺다'에서, BIAF2017 장편경쟁작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와 극장판 '진격의 거인'의 주연 카지 유우키는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 천공의 포로' 주인공 '멜리오다스'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특히, 한국 초청작 '연애하루전'에서는 가수 유승우가 테마곡을 부르며 '극장판 하이큐'의 정재헌 성우, '안녕 자두야', '신비아파트', '극장판 짱구',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여민정 성우를 만날 수 있다.  
 

끝으로 BIAF 내한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일본의 성우이자 가수 호리에 유이는 '극장판 K'시리즈와 '미스 모노크롬'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미스 모노크롬'은 스페셜 토크, 미드나잇 스크리닝 '극장판 K'에서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특히 호리에 유이가 주연을 맡은 '극장판 K Episode 5'는 BIAF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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