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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스템웍스의 인기 캐릭터가 한 자리에,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체험기

2018년03월06일 13시1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의 인기 대전 액션 게임 타이틀을 통해 대전 액션 게임 명가로 알려진 아크 시스템 웍스. 그런 아크 시스템 웍스가 'PlayStation Arena'에서 자사와 관련된 인기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대결을 벌이는 신작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크 배틀'의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PlayStation Arena'에서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을 체험해보았다.

저마다 각각 다른 전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게임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밸런스 조절을 위해 일부 시스템들이 변경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페르소나4U'의 캐릭터들은 작품의 주요 시스템인 페르소나 카드 게이지가 없는 대신, 페르소나가 데미지를 입으면 캐릭터 본체의 체력도 소폭 감소하는 형태로 시스템이 바뀌었다.

커맨드 시스템은 '페르소나4U'와 비슷하게 간소화되었다. 버튼 하나를 연속으로 누르는 것 만으로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페르소나4U' 이외에 참전한 블레이블루 진영의 캐릭터들도 일부 기술의 커맨드가 달라지는 등 커맨드와 콤보 전개 방식이 조금씩 달라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캐릭터 선택 시 조작 방식을 설정할 수 있어 격투 게임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들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RWBY' 시리즈의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의 캐릭터들은 기존 시리즈에서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각 작품마다 해상도와 도트 그래픽 상태가 다른데,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는 도트 그래픽의 통일이 없이 그대로 각 그래픽들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더 나이트 인버스'와 'RWBY' 진영의 캐릭터들의 이질감이 큰 편이다.

출전 작품들의 맵과 BGM 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의 팬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연 버전에서는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만의 새로운 요소를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 단순히 각 작품들의 캐릭터가 모두 모여 싸우는 것 이외에도 '블레이블루 로스 태그 배틀' 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있었다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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