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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레인' 개발사 퀀틱 드림, 사내 인권침해 논란 보도 전면 부정 "해당보도는 거짓"

2018년01월16일 10시1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게임 '헤비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한 퀀틱 드림(Quantic Dream)의 설립자 데이비드 케이지(David Cage)가 자사의 부적절한 근무환경을 다룬 기사에 대해 전면 부정했다.

해당 논란은 프랑스 매체 세 군데가 퀀틱 드림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사내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퀀틱 드림 내부 이메일을 통해 수백 개의 동성애 혐오와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은 포토샵 이미지들이 공유됐고 이들 이미지 중에는 퀀틱 드림의 공동 창업자인 케이지와 드 폰다 미에 레(de Fondaumiere)가 만든 것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특히, 설립자인 케이지를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으로 묘사했다. 장기간 노동을 강요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파파(PaPa)', '신(God)', '선 킹(Sun King)'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평소에 음란한 농담들을 하는 한편, 여성 동료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고 밝혔다.

케이지는 해당 보도를 "터무니없다"며 일축했다. 그는 프랑스 매체 Le Monde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성애 혐오에 대해 논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우리는 LGBT의 권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배우 엘렌 페이지(Ellen Page)와 일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시민권을 위해 싸우는 제시 윌리엄스(Jesse Williams)와 일하는 우리에게 인종차별이라는 말도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티에서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 폰다 미에 레 역시 "그날 저녁에는 어떠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해당 보도는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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