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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게임위원회 "랜덤박스는 도박" 결정, 모바일게임 서비스 영향 미칠까

2017년11월22일 16시4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벨기에 게임위원회가 22일(현지시간) 게임 내 랜덤박스가 도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벨기에 게임위원회의 결정이 유럽에 서비스되는 모바일게임들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벨기에 게임위원회는 최근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의 게임 내 랜덤박스가 논란이 되자, '오버워치'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분류할지 검토해왔고 드디어 22일(현지시간) "게임 내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분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벨기에 법무부 장관인 Koen Geens는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도박과 게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해롭다"며, "더 나아가 유럽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모든 인게임 결제를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10월 ESRB(미국과 캐나다의 게임 등급 분류 심사기관)와 PEGI(유럽 민간 게임 등급 분류 기관), Ukie(영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연맹)가 게임 내 랜덤박스가 도박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에 벨기에 게임위원회가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규정하면서 향후 랜덤박스를 둘러싼 세계적인 논란은 더욱 뜨겁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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