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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배틀로얄'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 발표, '배틀그라운드'와 유사성 논란 일 듯

2017년11월08일 11시1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8일(현지시간) 자사의 특별 페이지를 통해 신작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인 'Glorious Mission'의 스크린샷과 영상을 공개했다.
 
'Glorious Mission'은 64 제곱 킬로미터의 지역에서 100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을 벌이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Glorious Mission'의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면 PC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점을 상당 부분 발견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전투 지역에 도착하게 되며 자기장으로 전투 지역이 점점 좁아지는 점, 차량과 연막탄, 기절 상태나 배율 조준경 시스템 등 배틀그라운드의 시스템 상당 부분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6일,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에 새롭게 추가된 배틀로얄 모드가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블루홀이 직접 유감을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텐센트가 공개한 'Glorious Mission'에 대해 블루홀과 개발사 펍지주식회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몇몇 외신에서 텐센트가 블루홀 지분을 일부 갖고 있어 '배틀그라운드'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블루홀과 텐센트 사이에 지분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국 정부는 10월 27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폭력성에 대해 언급하며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 중국에서 허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규제가 결국 중국의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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