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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명장 최연성,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발탁

2016년11월30일 19시04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괴물' 최연성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의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단장 장동준)은 30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감독으로 최연성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최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선수 은퇴 후 SK Telecom T1 소속으로 코치와 감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현역 시절 데뷔한 지 9개월도 안 돼 개인리그에서 우승하며 '괴물'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개인리그 5회 우승으로 임요환, 이윤열을 잇는 '본좌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선수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코칭스태프로 변신한 이후에도 소속 팀에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2008년 플레잉코치를 거쳐 2013년 감독 부임 후 프로리그 라운드 4회 우승 및 2015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 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2015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최우수 스타크래프트2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최 감독은 리더십과 선수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리빌딩이 진행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노련함과 창의성, 성실함까지 두루 갖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최 감독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팀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선수 개개인 맞춤 트레이닝'과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팀워크를 강화해 차기 시즌에 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감독은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으로 임하게 되어 각오가 남다르고,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의 팀을 만들고 싶다“며 “이 도전이 성공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프리카 프릭스를 아껴 주시는 팬들에게도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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