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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6]웹젠 조준범 팀장 "재미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뮤 레전드 기대해주세요"

2016년11월20일 15시40분
게임포커스 지스타특별취재팀 (jjong@gamefocus.co.kr)

웹젠의 핵심 IP '뮤'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신작 '뮤 레전드'의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웹젠 조준범 온라인게임 사업팀장을 '지스타 2016' 현장에서 만났다.

직접 유저들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보거나 또는 현장에서 얻어진 피드백을 통해 게임 출시 일정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는 그는 “뮤 레전드의 목표가 어느 정도 확정된 상태에서 관람객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지금 선보이고 있는 지스타 빌드에서의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 레전드는 전작 '뮤 온라인'의 뒤를 잇는 정통 후속작이지만 게임을 이해시키는 접근성 면에서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을 가진다. 흔히 1 ~ 1.5세대 게임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와 자사가 개발한 뮤 온라인과 같이 소위 시간 투자형 게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준범 사업팀장은 “과거에 게임을 열심히 즐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올드 게이머들이나 과거에도 열심히 즐기고 지금도 열심히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들이 생각하는 MMORPG유저는 게임을 하면 7시간 8시간 이상을 매달리며 레벨업을 반복하는 유저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며 “하지만 지금 게임시장에서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게임은 그러한 게임이 아니다. 게임을 오래 즐길수록 게임의 재미를 알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꼭 오래 즐겨야만 이를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다. 뮤 레전드는 과거 MMORPG를 즐기는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MMORPG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하루에 적은 시간으로도 충분하게 재미를 느끼는 타이틀로 키워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현재 웹젠은 뮤 레전드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유저들이 지적한 게임의 문제점을 해결한 게임의 가장 최신정보와 구체적인 발매 계획 등을 담은 세부 계획 공개를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할 예정이다. 

끝으로 조준범 사업팀장은 “비공개테스트나 외부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많은 피드백이 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시장을 지배하려는 게임이 아닌 우리 게임을 생각하고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해서 재미있는 게임이 되기위해 레벨업하고 있는 뮤 레전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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