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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에서 멀어진 블리자드 '히어로즈' 주말 지나자 점유율 하락, 'PC방 이벤트' 논란까지 발생

2015년06월09일 15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지난 주 PC방 점유율 5%를 돌파하며 기대를 모았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팀제 액션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주말이 지나자마자 PC방 점유율이 3% 초반대로 추락하며 유저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PC방 이벤트 효과도 미비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지난 주말 전국 3000여개의 가맹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PC방비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히어로즈 PC방 이벤트는 6일과 7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이벤트로, 게이머가 PC방에서 히어로즈 게임을 즐기면 PC방비를 블리자드가 대신 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블리자드는 이 이벤트를 통해 PC방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2% 가량 상승하는 데 그쳐 주말 동안 히어로즈 PC방 점유율은 5%대를 기록했다. 끌어올린 점유율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라는 블리자드의 기대도 주말이 지나자마자 점유율이 다시 이벤트 전으로 원상복구되며 무산되고 말았다.

6월 9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블리자드의 이번 PC방 이벤트는 효과가 미비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물의를 빚으며 철저한 준비없이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이벤트 기간 중 가맹 PC방에서 최소 1시간 이상 히어로즈를 즐기면 히어로즈를 플레이한 시간의 PC방비를 블리자드가 지원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일부 PC방 업주가 이를 악용해 손님이 없는데도 PC에 히어로즈를 실행시켜두거나 유저들에게 이벤트를 알리지 않고 PC방비를 2중으로 받아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이벤트와 관련해 PC방 업주들의 악덕행위에 대한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블리자드가 해당 PC방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이나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유저들의 불만까지 나오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신작이 나온다고 해서 다들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폭발력이 강하지 않다"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가 좀 더 지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로서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경쟁작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점유율이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욱 뼈아플 것 같다. 6월 9일 화요일 현재 히어로즈의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은 3.12%로 6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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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예비 베플
여기가 그.. 평소보다 높은 트래픽에 운영자도 깜놀했다는 바로 그곳입니까? ㅋ
깜놀 | 06.10 17:35 삭제
댓글 1
64 57
확인
왜 찬성수랑 반대수가 같이 오르지? 아래도 대체로 그러네..? 운영자가 와서 올리나봐요..? ^0^
비회원 | 06.25 15:49
이전1다음
듣보가 성지가 된 곳이 있다하여 와봤습니다만.. 허허
과객 | 06.10 17:29 삭제
댓글 0
60 53
안녕하세요. 게임포커스 입니다. 저희 매체의 기사와 관련해 어떤 댓글을 쓰셔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특정 개인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비방하는 댓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포커스 | 06.10 16:24 삭제
댓글 1
74 61
확인
(실명 비판했다고 해서 댓글 하나 지운 것 같은데, 해당 글 쓴 기자 이름 모자이크 처리해서 다시 올림, 이번엔 지우지 마쇼~ 이건 뭐 눈가리고 아옹인지 뭔지~)
비회원 | 06.10 16:46
이전1다음
재밌네~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 우리 편~ :)
aaa | 06.10 16:06 삭제
댓글 0
73 60
“블리자드로서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경쟁작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점유율이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욱 뼈아플 것 같다”고? 블리자드가 뼈아팠으면 아주 좋겠지? 이거 니 맘이쟎아~ 어디 객관성 잃고 써갈긴 기사같지도 않은 글에, 객관성 가장하는 척, “뼈아플 것 같다”야?

어제 기자 바보라고 비판하는 댓글 많이 달린 거 봤는데 다 지웠더라? 댓글 지우지 마라~ 복사 떠 놨다가 또 올릴 거다~ 느그들 입맛에 안맞는 댓글 올라온다고 맘대로 삭제해 버리고 그럴 거면 댓글 기능은 왜 넣어놨냐? 그러니 늬들이 찌라시 소릴 듣는겨~ 알서?
기레기야 | 06.10 10:00 삭제
댓글 0
71 54
블리자드가 어느새................
qmfwk | 06.09 17:37 삭제
댓글 0
69 58
일부 어뷰징 케이스가 있었지만, 이번 이벤트 대부분의 업주는 환영하면서 정상 운영했고, 유저들도 좋았어~ 무슨 시덥쟎은 개수작, 개트집이야? 너 블자 담당자 연락해서 취재는 해 봤니? 하긴 그랬을 리가 없지, 그런 제대로 된 기자라면 이런 글을 썼을 리 없지~ 하긴 뭐 이런 듣보잡 매체를 블자에서 취급해 줄 리도 없겠네~ ㅎ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신작이 나온다고 해서 다들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폭발력이 강하지 않다"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가 좀 더 지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거 지어낸 거지? 저널리즘에서 익명의 소스는 소스도 아녀, 이 기본도 안된 X야~ 솔까, 이거 그냥 니 속마음이쟎아, 그치?

실제 이런 말을 너한테 분석이라고 해 준 업계 관계자가 있다고 치자~ 이런 분석적인 글에 직접 인용으로 코멘트를 달라치면 그래도 분석적인 통찰이 있는 전문가거나, 아니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멘트를 해 줄 업계 인사여야지, 이 언급 내용 보면 그냥 바보가 아닌가? 롤 지난 2-3년 동안 다져온 40% 좀처럼 깨트리기 어려울 거라는 건 업계에서 대체로 갖고 있는 관점이었지. 그 와중에 히오스가 출시 1-2주만에 이정도 하면 선전인거여~ “다들 긴장했는데 까보니 별거 아니더라~”?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가 좀 더 지속될 것 같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어? 이게 도대체 인용할 가치가 있는 분석이야? 말이야 막걸리야~ 이게 업계 쫌 안다는 사람으로 인용할만한 사람의 이야기냐고~ 너 이거 니가 지어 냈거나, PC방 죽때리는 덕후 형으로 너랑 틈나면 술쳐마시는 놈 이야기지?
기레기야 | 06.10 09:59 삭제
댓글 1
68 62
확인
그냥 아는 형, 술친구 덕후형 인용한거 아니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웃김ㅋㅋㅋㅋㅋㅋㅋ
비회원 | 06.25 15:52
이전1다음
기사보다 댓글이 더 잼있다
댓글 | 06.10 15:56 삭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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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블리자드가 광고 안 풀었더냐..? 뭐, 돈 좀 안 준다고 개몽니 부리는겨? ㅎㅎ 작정하고 삐딱선으로 꿰맞춘 요따구 찌라시도 기사라고 올려놨냐? ㅎㅎ

“이 이벤트를 통해 PC방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2% 가량 상승하는 데 그쳐 주말 동안 히어로즈 PC방 점유율은 5%대를 기록했다.” 야, 두배 아녀, 두배~ 어? 이벤트 덕에 졸라 올랐고만~ 반짝이라도 너네 듣보잡 매체 트래픽 2배로 늘려봐~ 어?

말이야 바른 말이지, 주말 이벤트를 했으니, 그 이벤트 끝나고 평일로 돌아오면 곧바로 빠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님? 비교를 하려면 전주 월요일과 이벤트 주말 직후 월요일이 직접 비교 대상이지, 그런 것도 몰라? 게임업계 다루는 넘 맞어? 아니 게임업계를 떠나서, “전년 동기 대비” 뭐 이런 기사도 못봤나비~ 멍청해가지고~ 걍 까고 싶으니까 색안경 끼고 삐딱선 타니까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글이 고따구지~ ㅎㅎ

"3% 초반대로 추락하며 유저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 롤 출시 후 첫주, 둘째주랑 비교해 봐라, 출시하고 1-2주만에 3-5% 차지하면서 4~5위 대로 치고 올라온 게임 있었어, 이런 부분유료화 게임 중에?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 롤 점유율 40%가 하루 아침에 그냥 나온 줄 알지? 그게 지난 2-3년 동안 계속 차곡차곡 쌓아 올려서 된 거지, 출시 1-2주만에 된 건 줄 아냐?
기레기야 | 06.10 09:58 삭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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