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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를 향했던 파나소닉의 꿈, 결국 물거품으로

2011년03월02일 18시19분
게임포커스 김태형 기자 (desk@gamefocus.co.kr)

닌텐도와 소니를 향한 파나소닉의 꿈이 제대로 꽃피우지도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

파나소닉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휴대용 게임기 개발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파나소닉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던 휴대용게임기 '정글'의 개발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북미지역에서 '정글'의 베타테스트까지 마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파나소닉의 '정글' 개발 포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자사의 사업적 전략에 따라 게임기 개발을 포기했다"고 밝혔으나 현지 전문가들은 3DS와 NGP 등 경쟁사들의 차세대 휴대용 기기가 이미 공개 된 상황에서 파나소닉이 자사 '정글'의 시장 경쟁력에 회의를 느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글'은 지난 90년대에 게임시장에 진출해 한 차례 실패를 맛본 파나소닉이 약 20년만에 게임시장에 재도전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였으나 경쟁사들의 개발력과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출시도 하기전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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