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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매출만 5억 달러 '데스티니' 일본에 상륙, 국내 출시는?

2014년09월11일 15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지난 9일 북미, 유럽에 발매되어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데스티니'가 11일 일본에서도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3, 플레이스테이션4, Xbox360, Xbox One 플랫폼으로 나온 데스티니는 FPS 명가 번지가 개발해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데스티니는 발매 첫날 세계적으로 매출 5억 달러(약 5179억원)를 돌파하며 '출시 첫 날 가장 많이 팔린게임(신규 IP)' 기록을 새로 썼다.

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지만, 국내 게이머들이 데스티니를 만나는것은 약 한달여 뒤가 될 예정이다. 액티비전은 일본에는 9월 11일, 한국에는 10월 16일에 데스티니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데스티니 일본 발매일인 11일, 하라다 카츠히로(철권) 프로듀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게이머들이 SNS를 통해 데스티니 구입을 인증하는 글을 남기는 등 FPS 불모지인 일본에서도 데스티니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에서는 데스티니가 플레이스테이션3과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만 발매되었다는 점이다. Xbox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한 일본 게임시장의 경향을 반영한 결과로, 지난주 일본에 발매된 Xbox One이 역대 론칭 첫주 가장 적게 팔린 게임기 기록을 세운바 있어 데스티니의 발매와 관련해서 액티비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데스티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플레이스테이션4 발매일은 정해졌지만 Xbox One 및 Xbox360 버전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Xbox One 한국 론칭 결과가 일본처럼 나온다면 퍼블리셔들의 Xbox One 플랫폼 게임의 국내출시 일정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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