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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페이트' 시리즈 신작, 모바일로 나온다

2014년07월28일 13시26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일본의 미소녀게임 개발사 타입문(TYPE-MOON)을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 '페이트'(Fate) 신작이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타입문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페이트 프로젝트 최신정보 발표회'를 열고 하반기 방영될 신작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한편 신작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신작 모바일게임의 제목은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로 RPG라는 장르는 공개되었지만, 구체적인 게임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페이트 시리즈는 게임은 물론 소설,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전개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 시리즈다. 국내에도 '페이트/스테이나이트', '페이트 제로' 등 애니메이션, 소설이 정식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신작 애니메이션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방영될 예정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시나리오 감수 및 집필은 페이트 시리즈 등 게임은 물론 소설 '공의 경계'로 국내에도 팬이 많은 나스 키노코가 이끈다. 그와 함께 페이트 관련 시나리오, 소설 작가진이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트 디렉터는 다케우치 타카시 타입문 대표가 맡을 예정으로, 그 외에도 40여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다.

한편 타입문이 공개한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키 비쥬얼에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세이버'와 함께 잔다르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잔다르크는 '페이트 아포크리파'에 등장하는 서번트 캐릭터.

페이트 아포크리파는 당초 온라인게임의 기획으로 시작되었지만 게임화가 좌절되며 소설로 나온 작품이다. 잔다르크의 등장을 놓고 일본에서는 페이트/라스트 오더가 페이트/아포크리파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것일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타입문과 페이트 시리즈, 작가인 나스 키노코의 인기가 높아 게임을 수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트/라스트 오더는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나올 예정이며 2014년 겨울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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