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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13]도쿄게임쇼 비즈니스 데이, 최고의 인기인은?

2013년09월20일 23시3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게임쇼 2013(TGS 2013) 비즈니스 데이가 끝났다. 도쿄게임쇼는 첫 이틀 동안은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해 게임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 관계자의 출입만 허용하며 후반부 이틀 동안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 관객을 맞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TGS 2013 행사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게임업체 대표, 인기 개발자는 물론 각 게임업체를 대표하는 캐릭터 코스프레, 미녀 부스걸 등이 집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TGS 2013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며,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든 최고의 인기인은 누구였을까?


 
'바이오하자드', '전국바사라'로 유명한 스타 개발자 고바야시 프로듀서? 아니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철권' 시리즈의 하라다 프로듀서(오른쪽)도 역부족이었다.
 
TGS 2013 현장에 등장할 때마다 사진을 찍으려는 기자, 업계 관계자들을 달고다닌 인물은, 
 
 

 
금발미녀도, 메이드도 아니었다. TGS 2013의 최고 인기인은 이런 인간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거물이었다.
 

 
외계의 힘으로도 대적할 수 없었던 그 인기인은 바로,
 

 
'미쿠다요'(오른쪽)였다.

그녀(그?)가 나타나면 TGS 2013 현장에는 난리가 났다. 관람객 수가 적은 비즈니스 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미쿠다요 근처에 다가가기 힘들 정도였다.
 

 
관람객들의 관심이 미쿠다요에 쏠리자 다른 코스프레 캐릭터들이 미쿠다요 곁으로 몰려드는 현상까지 생겼다.

미쿠다요는 세가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하츠네미쿠'를 홍보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그 자체로 붐을 일으키며 자신의 캐릭터를 확립시킨 캐릭터다. 미쿠다요는 TGS 2012 세가 부스에는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TGS 2013에서는 비즈니스 데이 양일 간 세가 부스에 출연해 퍼블릭 데이에도 세가 부스에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 데이에 잠시 등장한 것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쿠다요가 퍼블릭 데이에 등장할 경우 어떤 화제를 낳을지 기대된다.
 
부스걸, 코스프레 캐릭터들은 대개 관람객들에게 뭔가를 나눠주는 존재이지만 미쿠다요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오히려 관람객에게 뭔가 내놓을 것을 요구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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