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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팬들의 꿈이 이뤄진 '마크로스 30' 한정판 개봉기

2013년03월13일 14시4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


'마크로스 30' 일반판 게임 패키지

일본에서 '마크로스' 시리즈 팬들의 꿈을 이룬 게임, '마크로스 30'이 발매됐다.

마크로스는 1982년 첫 TV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방영 후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라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수많은 작품이 나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양대 히로인, 셰릴(왼쪽)과 란카의 설정화


1994년에 나온 '마크로스7' 후 한 동안 TV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다가 2008년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방영되며 다시 인기에 불이 붙었다.

이번에 나온 마크로스 30은 마크로스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해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각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마크로스의 두 아이콘, '아이돌 가수'와 '발키리'라 불리는 전투기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기체가 총출동하는 액션 게임으로 지난 도쿄게임쇼 2012에서 발표된 후 마크로스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아 왔다.

'마크로스 30' 초회한정판 패키지

특히 소량만 찍어낸 초회 한정판 패키지에는 캐릭터 및 발키리 설정 원화집, 각 시리즈 포스터 카드, 복제원화 등 호화 특전과 함께 오는 7월 열리는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콘서트 응모권이 포함되어 팬들의 구매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크로스 30주년 기념콘서트 응모권

한편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초대 마크로스의 아이돌 '린 민메이' 역을 맡았던 이이지마 마리를 비롯해 마크로스7의 바사라,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셰릴, 란카 등 각 시리즈 아이돌 역의 성우,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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