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가 지속적인 경영 악화와 자금 고갈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9일 관할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가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 역시 오는 5월 9일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된다.
클로버게임즈는 그동안 '로드 오브 히어로즈', '헤븐헬즈', '아야카시 라이즈'를 개발 및 서비스했으나 최근 누적 적자가 지속됐다. 윤성국 대표이사는 게임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3년간 30억 원 이상의 개인 사재까지 지속적으로 투입하며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어왔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금 고갈이 감당할 수 없는 한계치에 달해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 파산 신청서를 접수했다.
회사는 6일 모든 게임의 인앱 결제를 차단하고 유저들의 추가적인 금전 피해 발생을 막았다. 또 즉각적인 서비스 셧다운(종료) 대신 5월 9일(토) 23시까지 약 한 달간 서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파산 절차 개시에 따른 외부 서버 제공 업체의 약관 및 직권 차단 여부에 따라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클로버게임즈 윤성국 대표는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결국 끝까지 온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고 뼈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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