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메이드는 28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세계 170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대서사시를 그린 MMORPG로, 각 서버의 대표 이용자가 한 무대에서 맞붙는 대규모 서버 대전, 이용자가 직접 운영해 서버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서버 모델 '파트너스 서버(Partners Server)'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쉽고 직관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gWEMIX는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경쟁과 보상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gWEMIX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분배한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대형 신작에 관심이 쏠렸으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출시를 기념한 게임 아이템 NFT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되어 28일 출시 직후 많은 유저들이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접속했다.

동시접속자는 꾸준히 늘어났고, 16시경에는 위믹스 플레이 최고 히트작 '나이트 크로우'의 동시접속자와 비슷한 규모인 10만 3000명 이상의 유저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 측은 "출시 첫날부터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