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친화 토크노믹스 효과 입증한 '로한 2 글로벌', 출시 보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4만 5천 명 돌파

등록일 2025년10월17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써쓰와 플레이위드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로한2 글로벌'이 출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PCU) 4만 5천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한2 글로벌’은 원작 ‘로한’ 시리즈의 세계관과 핵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넥써쓰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 플랫폼’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경제 시스템을 도입, 캐릭터, 아이템 등 주요 자산이 현실 세계의 가치로 전환 가능한 혁신적인 구조를 가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로한 2 글로벌’은 지난달 30일 출시 후 지속적인 유저 유입으로 서비스 초반 14개 서버 모두가 포화상태가 되었으며 글로벌 트래픽을 아시아 지역 4개, 아메리카 지역 2개 등 총 6개 신규 서버를 증설한 바 있다. 이용자 역시 9월 말 약 1만 7000여 명 수준에서 보름이 지난 10월 중순 약 4만 5000여 명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오픈대비 이용자가 2.5배 증가한 상황.

 

이 같은 흥행은 ‘로한 2 글로벌’에 접목된 블록체인 기술 및 유저 친화적 토크노믹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핵심 재화인 ‘루비(Ruby)’의 총 발행량을 10억 개로 고정하고, 플레이 과정에서 소모된 루비만 순환적으로 거래되는 ‘로하노믹스(Rohanomics)’ 구조를 통해 희소성과 가치 보전을 구현한 것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역시 게임의 흥행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크로쓰 웨이브는 스트리머와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가이드 영상을 제작하며 후원받을 수 있도록, 게임 매출의 5%를 기금으로 적립해 활동 크리에이터에게 분배하고 있다. 현재 약 1000명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등록돼 활발히 콘텐츠를 제작 중이고 넥써쓰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첫 시즌에 크로쓰 토큰 500만 개를 추가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버 확장 이후 병목 현상이 해소되었고, 동시접속자와 수익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이제 어떤 트래픽 증가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넥써쓰와 플레이위드 양사는 태국 방콕에서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 대상 ‘로한 2 글로벌’ 체험 플레이,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신규 유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등지에서 개최해 온 게임스컴 아시아가 태국 최대 게임 행사인 태국 게임쇼(Thailand Game Show)와 협력해 방콕에서 처음으로 동시 개최하는 자리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