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메타보라게임즈(대표 최세훈)는 7일, 보라(BORA) 생태계에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의 ‘합의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Consensus Liquidity, 이하 ‘CL’)’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L’은 카이아 체인 기반의 검증자 스테이킹(Validator Staking)과 유동성 공급에 대한 동시 참여를 지원하는 혁신적 인프라 프로토콜이다.
메타보라게임즈는 카이아의 CL 기술을 보라 생태계에 연동하며 ▲공동 유동성 풀 조성 ▲가스비 대납 구조인 ‘가스 앱스트랙션(Gas Abstraction)’ 적용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 적용 등을 통해 외부 체인과의 기능적 연계를 본격화한다.
CL 구현이 완료됨과 동시에, 메타보라게임즈와 카이아 재단은 공동 유동성 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일 약 200만 달러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후 단계적인 추가 공급을 통해 보라 생태계의 활성화 및 토큰 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유동성 풀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에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보라 토큰으로 실현되는 수익의 일정 비율을 소각해 디플레이셔너리(Deflationary) 토크노믹스를 강화한다. 소각 비율 및 주기는 시장 상황 및 수익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카이아 메인넷 내 가스비를 보라 토큰으로 납부할 수 있는 ‘가스 앱스트랙션’ 기능도 도입한다. 이용자는 카이아 토큰 없이도 보라 토큰을 활용해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메타보라게임즈 관계자는 “CL 연동은 보라 체인이 외부 퍼블릭 인프라와의 구조적 연계를 통해 기능적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해 나가는 첫 단계로, 독립형 구조였던 보라 메인넷이 외부 생태계와의 상호작용 구조로 전환, 확장됨을 의미한다”며 “라인 넥스트 기반 미니 디앱 출시 및 카이아 온보딩을 기점으로 외부 유틸리티 확장과 체인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소각 메커니즘으로 토크노믹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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