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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아츠, 턴제 전략 게임 '위대한 악녀: 릴리의 전략' 새로운 체험판 출시

2025년07월17일 17시14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일본의 인디 게임 회사 얼라이언스 아츠가 턴제 전략 게임 '위대한 악녀: 릴리의 전략'의 새로운 체험판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체험판보다 플레이 범위를 확대하고 튜토리얼을 추가했으며, 난이도 선택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게임 본편은 7월 24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체험판에서는 게임의 서막과 제1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작년 출시된 이전 체험판과 비교해 △플레이 범위 확대 △튜토리얼 및 일부 씬 추가 △난이도 조정 △난이도 선택 기능 추가 등의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얼라이언스 아츠는 제1막까지의 공략 가이드 게시물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제2막 이후의 가이드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의 공식 디스코드 서버도 새롭게 개설했다.

 

최신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다수의 캐릭터 보이스와 게임 중반 이후의 실제 플레이 화면을 공개했다. 게임의 오프닝 무비는 18일 얼라이언스 아츠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위대한 악녀: 릴리의 전략'은 공작 영애 스칼렛과 방송함 함장 릴리가 제국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턴제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적장을 포박하거나처형해 승리하며, 방송함이라는 특수 무기를 활용해 전장을 통제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은 보급선 관리다. 본거지와 연결된 거점의 부대는 매턴 강력한 보급을 받는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병력으로 필요한 거점만 확보하고 적장에게 집중 공격을 가해야 한다.

 

방송함은 아군만 조종할 수 있는 특수 무기로 △현혹 방송 △보급 차단 방송 △항복 권고 방송 △이동력 증강 방송 △포박 방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포박 방송을 통해 적장을 생포하면 해당 캐릭터가 아군으로 전환된다.

 

동료들은 전투를 통해 성장하며, 특정 조합으로 승리하면 신뢰도가 상승한다. 신뢰도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유대 스토리가 발생하고 강력한 유니존 스킬이 해금된다.

 

게임은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5개 국어를 지원한다. 17일부터 공개되는 데모를 포함해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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