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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3월 주총에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 상정, 비과세 배당 도입 계획

2025년03월11일 09시4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26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비과세배당은 배당소득세 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발생한다. 여기서 비과세 배당이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감액 배당(자본 감액 배당)'을 의미한다. 주주가 냈던 돈을 돌려주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비과세에 해당되는 원리다.

 

2024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본준비금 감소를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상장사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로 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더블유게임즈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선제적으로 비과세 배당 도입을 결정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매력도를 키우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중장기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하며 현금배당정책,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근접한 2024년 현금배당의 경우, 회사 창립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년 배당금 대비 44% 증가한 238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성향으로는 별도 당기순이익 대비 33% 수준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번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하여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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