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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IM,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일상을 감상하는 'SCHiM' 정식 출시

2024년07월18일 20시11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PLAYISM(운영: ACTIVE GAMING MEDIA)은 Ewoud van der Werf와 Extra Nice가 개발한 액션 게임 'SCHiM'(Steam/Nintendo Switch/PlayStation®4/PlayStation®5/Xbox One/Xbox Series X|S/Microsoft Store)을 오늘(18일) 정식 출시했다.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면서 스테이지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기분 좋은 음악, 그리고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을 SCHiM과 함께 경험해 보자.

 


 

SCHiM이란 네덜란드어로 '정령 같은 것' 혹은 '시야의 가장자리에 보이는 깜빡거리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폴짝폴짝 뛰며 이동하는 신기한 존재인 SCHiM은 어린 시절에는 인식할 수 있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보이지 않게 된다. SCHiM들은 온갖 그림자에 존재하고 있으며 세상 모든 것은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코 본체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지켜봐 왔던 사람의 그림자에서 갑자기 분리되어 버린 하나의 SCHiM. 너무 늦기 전에 원래의 장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시를 기념해 여러 가지 물체의 그림자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SCHiM을 따뜻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SCHiM이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사람이나 사물의 그림자가 있는 장소 뿐이다.

 

그림자는 태양이 비추는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밤에도 집 창문이나 가로등 불빛 등에 의해 생긴다. 해 질 녘엔 태양의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그림자의 길이도 변하고, 이동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또한 달리고 있는 사람이나 자동차 등, 움직이고 있는 것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멀리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점을 바꾸면서 활로를 찾고,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타이밍 맞춰 점프하면서 진행하자.

 

다운로드판의 정식 출시와 함께 패키지판(Nintendo Switch)도 출시됐다. 패키지판은 만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이신 아라이 케이이치가 새로 그린 일러스트를 채용했다. 패키지판에는 이 일러스트와 같은 디자인의 스티커가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초회 특전으로 CD 2장 세트로 되어 있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핀 배지 2종 중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전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

 

※특전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실제 디자인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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