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링크가 후원한 ‘2023 발로란트 MZ 최강자전’이 지난 12월 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Esports Master Track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비영리적인 목적을 위해 진행한 대회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e스포츠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에게는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10대와 20대가 대결한다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이 대회는 100만원 규모의 총 상금을 걸고 모집을 진행하여 100명 이상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 진출한 10대 대표 ‘Hydrogen’팀과 20대 대표 ‘Delay’ 팀은 막상막하의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나 결승전 MVP까지 수상한 ‘차지훈’ 선수의 맹활약에 경기는 2대0, ‘Hydrogen’팀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Delay’ 팀의 박민수 참가자는 후원사 타이거링크가 선정한 ‘타이거링크상’을 받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Esports Master Track 수강자들은 이번 기회로 본인들의 커리어를 준비하는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 대회가 e스포츠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인재들과 e스포츠 선수를 준비하거나 게임을 열성적으로 즐기는 아마추어 게이머들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진 대회였다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