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하트스틸, K/DA에 비해 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앞으로도 음악에 투자 많이 할 것"

등록일 2023년11월14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선보인 뮤직 유니버스의 신규 그룹 '하트스틸(HEARTSTEEL)'이 오는 19일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하트스틸은 LoL의 남성 챔피언 6인(이즈리얼, 세트, 크산테, 케인, 요네, 아펠리오스)를 모티브로 하는 그룹으로 '엑소'의 멤버인 '백현'과 칼 스크러비, 오지, 토비 루 등이 목소리로 참여한 가상의 보이그룹이다.

 

이들의 데뷔곡 '파라노이아'는 강렬한 비트, 폭발적인 사운드, 힙합 등의 장르를 아우르는 경쾌한 멜로디를 가졌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강렬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들의 매력을 담아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하트스틸을 공개한 후 음악만 공개했던 기존과는 달리 뮤직비디오 NG 샷을 공개하거나 멤버들의 대화 등을 공개해 실제 버추얼 아이돌이나 AI 아이돌처럼 나름 LoL 유저들과의 소통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매번 음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야심찬 신규 그룹 하트스틸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피유 리우 게임 디렉터와 스테파니 리엉 프로덕트 리드에게서 들어볼 수 있었다.

 


 

K-Pop 보이그룹을 모티브로 한 하트스틸의 인기가 걸그룹 K/DA에 비하면 인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
하트스틸은 만들 때부터 색다른 장르로 제작했던 만큼 그런 요소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K/DA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룹이다.

 

인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하트스틸을 내놓고 많은 기록을 갱신했다. 영상 조회 수 외에도 스포티파이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갱신한 기록이 많아 인기가 K/DA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이들의 스킨도 사람들에게 호응이 좋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후로도 음악이라는 분야에 계속 투자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다른 유형의 음악을 선보이고 내 전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하트스틸 공개 후 멤버간의 대사를 공개하거나 뮤직비디오 NG 영상을 공개하는 등 라이엇 게임즈가 이들의 세계관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추후 다른 그룹도 이런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것인가
라이엇 게임즈는 음악 세계관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밴드 멤버 개성을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결과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음악 세계관에서 원하는 결과물들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스틸을 제작할 때 영감을 받은 그룹이 있나
하트스틸 제작 시 실제로 영감을 받은 아이돌 그룹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팀의 유기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고 실제 아티스트를 보는 느낌을 주고 싶어 노력했다. 여기에 멤버만의 개성과 팀으로 합쳐도 팀만의 개성을 모두 느끼게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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