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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P2] 슈퍼 루키 '디바인tM'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파이널 위크 2일차 1위 등극

2023년10월24일 22시4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국내 최고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팀과 글로벌 대회 진출권의 주인공을 결정할 국내 공식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2'의 파이널 위크 2일차 경기가 24일 서울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총 5개의 매치가 진행된 2일차 경기의 승리 팀은 디바인tM이었다.

 

1일차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비록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매치 포인트 1위를 달린 가운데 2일차 경기에서는 전날 경기에서 예상 외에 낮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다나와와 끝내 1위까지 올라온 디바인tM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치 6 에란겔

 


파이널 위크 2일차 첫 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비행기는 사격장과 포친기를 지나 밀베로 흘러가 많은 팀들이 주요 대도시에서 풍족하게 파밍할 수 있었고 비행기 또한 포친키를 중심으로 펄쳐져 많은 팀들이 첫번째 안전지역에 속하게 됐다.

 

젠지가 빠르게 이터널 스타라이트를 전멸시킨 가운데 2페이즈 안전지역은 강남 아래쪽에 위치한 돌산 쪽을 중심으로 좁아지며 강북에 위치한 디플러스 기아도 섬집 다리 쪽을 중심으로 넘어왔고 맵 아래쪽에 자리를 잡았던 다나와와 수어사이드 스쿼드 또한 인 서클을 위해 빠르게 이동했다.

 

3페이즈도 돌산을 중심으로 안전지역이 좁혀지자 각 팀들이 본인들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나와와 GNL은 빠르게 돌산 정상으로 등반해 원거리에서 사격을 했으며 디플러스 기아는 산 중턱에 위치해 올라오려는 적들을 견제했다.

 

연이은 교전으로 정상에서 다나와가 맵을 넓게 쓰며 유리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경기 후반이 될수록 다른 팀들의 정상을 향한 도전이 이어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아즈라와의 교전으로 적을 전멸을 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장구 선수만 남으며 위기를 맞이했고 양팀의 교전에서 어부지리 이득을 챙겼던 디바인 측의 견제로 한명의 선수를 잃었다.

 

결국 디바인이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내며 최종적으로 남은 2팀은 각각 3명의 선수를 보유한 디바인tM과 다나와였다. 서로 한명씩 주고 받으며 누가 이길지 확실치 못한 상황에서 디바인tM의 도젤 선수가 결국 다나와의 최종 생존자 서울 선수를 잡아내며 오늘의 첫 치킨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매치 1에서 치킨과 12킬을 기록해 매치 포인트 22점을 획득한 디바인tM은 젠지를 밀어내고 5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1위 디플러스 기아와는 7점 차이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매치 7 비켄디

 


안전 지역이 비켄디의 남쪽에 치우친 채로 시작된 매치 7은 7위 GNL이 게임 초반 3명의 팀원을 잃으며 험난한 플레이를 예고했다. 그나마 GNL의 남은 스텔라 선수가 자신이 숨은 집으로 다가온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한명을 잡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이 때문에 위치가 노출 돼 남은 선수들에게 빠르게 정리됐다.

 

3위 젠지는 북쪽에서 비상호출로 서클 진입에 성공했지만 낙하 과정에서 아즈라에게 2명의 팀원을 잃었고 다시 한번 비상호출로 탈출하려는 과정에서 DG98만 살아남아 이후 추가 킬 점수 획득에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데카 메스토에서 도박 수로 원을 크게 도는 과정에서 자기장에 대미지를 크게 입었고 이 상태에서 대동 라베가와의 교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0점으로 매치를 마무리 해 상위권 팀들의 플레이에 따라 어느 팀이든 1위의 자리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최종적으로는 DG98의 급습에 위기를 맞을 뻔했으나 잘 흘러 넘긴 V7과 교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다나와 두 팀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다나와는 끝까지 침착하게 살루트와 서울을 사이드로 돌리며 V7 팀원들의 위치 파악에 집중했고 위치 파악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공격을 개시하며 2세트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 7 결과 디바인 tM이 67포인트로 66포인트의 디플러스 기아를 몰아내고 매치 포인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매치 8 미라마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 8의 비행기는 남서쪽에서 북동쪽 캄포 밀리타 쪽으로 흘러간 가운데 안전지역은 엘 포조를 중심으로 반 가까이가 돌산을 포함한 채로 펼쳐졌다.

 

원의 반 정도가 사용할 수 없는 지역으로 잡히며 페이즈 1의 넓은 안전 지역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밀접하게 자리를 잡아 크고 작은 교전이 연이어 이어졌다.

 

게임 중반 다나와의 리드샷에 2명의 팀원을 잃은 디플러스 기아가 밀밭 해우소에 숨은 가운데 남쪽에는 젠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나와가 자리를 잡았고 북쪽에 대체로 많은 팀들이 자리를 잡고 최대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교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6페이즈 때 디바인tM이 향후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 북쪽 산에서 V7과의 교전을 시도했지만 교전이 길어지는 가운데 광동까지 합류하며 오히려 본인들이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V7과 광동 프릭스가 교전 끝에 전멸했지만 디바인tM도 2명의 선수만 남게 됐다. 최종 4팀은 2명 남은 1위 디바인tM, 1명이 남은 2위 디플러스 기아, 2명이 남은 GNL, 유일하게 풀 스쿼드를 유지 중인 고앤고 프린스였다. 

 

안전지역이 GNL이 지키고 있던 집을 중심으로 펼쳐졌기에 GNL을 제외한 남은 팀들이 모두 공성에 참전했고 GNL이 디바인tM과 디플러스 기아까지는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고앤고 프린스의 물량 앞에서 GNL은 버틸 수 없었고 고앤고 프린스가 이번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매치 9 태이고
태이고에서 진행된 매치 9는 송암에서 조선소로 날아간 비행기와 함께 시작됐다. 첫 번째 자기장은 V7이 자리를 잡은 논밭 라인을 중심으로 정중앙에 가깝게 펼쳐졌다.

 

원은 점차 터미널을 중심으로 좁혀졌고 북쪽에서의 가능성을 두고 자리를 잡고 있던 게임 피티와 남쪽에서 출발한 디바인tM도 안정적으로 베이스 캠프를 구축하고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는 팀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반면 늦게 진입한 젠지는 오히려 원이 바뀌는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 안정적으로 안전지역 남쪽에 넓게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주변 적들을 견제했다.

 

1,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디플러스 기아와 디바인tM이 3명남은 V7에 마무리된 가운데 마지막 승패의 향방은 V7과 대동 라베가의 진검싸움으로 결정됐다. V7은 마지막까지 유리한 고지대를 유지하면서 좋은 팀합을 보이며 매치 9의 치킨을 획득하며 4위와의 매치 포인트 차이를 더 벌리는데 성공했다.

 

 

매치 10 에란겔
오늘의 마지막 매치의 경기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소스노브카 섬에 위치한 노보 쪽에서 서쪽 해안가로 비행기가 날아가며 시작된 이번 매치의 첫 안전지역은 서쪽에 치우쳐져 펼쳐졌다. 이 때문에 소스노브카섬 안전지역을 예상하고 시작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디바인tM의 빠른 본섬 합류가 이후 게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왼쪽 다리로 넘어오는 가운데 대동 라베가의 검문소 플레이에 당해 한 명을 잃었지만 그래도 3명이서 안전지역 남쪽으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 가운데 원은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에게 유리하게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동 프릭스가 비상호출로 안전지역 중심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비록 한 명의 팀원은 잃었지만 그래도 FL 4명을 모두 잡아내 킬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다.

 

디바인tM은 안전지역의 동쪽에서 자리를 안정적으로 잡고 안전지역의 흐름을 지켜보았다

 

그 상황에서 이번 매치에서 10킬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GNG, 젠지, 게임PT 등 연이언 교전을 버티지 못하고 9위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꽤 오랫동안 남동쪽에서 상황을 지켜본 디바인tM은 경기 극 후반 중앙으로 진출했지만 매복하고 있던 대동 라베가의 레이닝의 공격에 대형이 무너지면서 치킨은 광동 프릭스에게 넘어갔다.

 

한편 오늘의 매치 결과 1위는 디바인tM, 2위는 디플러스 기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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