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솔루에타, '전자파' 아이폰12 유럽 판매 금지 검토 확대... 차페 소재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09월15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산솔루에타가 강세다.


다산솔루에타는 15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21% 상승한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당국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 중단을 명령한 이후 더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이 모델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자파차단 소재 제조 업체인 다산솔루에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 차단(차폐)소재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전자기기 회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애플과 삼성전자 등의 스마트폰에 이 소재가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이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 중단을 명령한 이후 더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이 모델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높아졌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기에는 이날 아이폰12의 전자파 방출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판매 중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주파수청(ANFR)은 2020년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유럽연합(EU) 기준치를 초과하는 전자파를 방출한다며 판매를 금지했다. 프랑스 규제당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3개월간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도 아이폰12 판매 중단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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