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지난 1년간의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의 시청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용자 참여형 기획 라이브가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 방송 호스트들이 모여 목소리 대결을 펼치는 호스트 '김치우'의 '목소리 이상형 대회'는 시청자 수가 라이브 당일 전체 접속자 수의 41.8%에 달했고, 여러 호스트들을 섭외해 장기자랑을 보여주는 호스트 '뚜우'의 '하쿠나 장기자랑'은 40.6%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하쿠나는 호스트 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채팅을 통해서만 호스트와 대화할 수 있는 소셜 앱과 달리 하쿠나는 '게스트 모드'로 이용자가 직접 영상대화에 참여할 수 있고 호스트에게는 '콘텐츠 부스팅'을 통해 기획 라이브를 상위에 노출시키고 라이브 방송 프리뷰 영상을 제공하는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화질, 고음질의 콘텐츠를 지연 없이 송출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의 WebRTC를 활용한 독자적인 기술적 기반도 갖췄다.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콘텐츠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쿠나의 가장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는 호스트가 대회나 게임을 주최하고 다른 호스트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콘테스트형 라이브다. 이용자는 투표를 통해 호스트들의 경쟁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선정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시청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경험하고, 더 많은 호스트가 모일수록 더 많은 팬이 대회와 게임에 참여하게 돼 호스트는 채널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며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완성해나가는 기획도 인기다. 팬들이 있는 지역에 찾아가 이용자가 호스트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런닝맨 형식의 콘텐츠인 '마술사 이승찬'의 '황금 열쇠를 찾아라', 하쿠나 아이템과 굿즈를 참가자가 직접 그리고 설명하는 '다한이'의 '하쿠나 그림왕' 등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하쿠나는 다른 콘텐츠에서도 인기를 검증받은 '챌린지형' 콘텐츠 카테고리도 추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챌린지형' 콘텐츠는 같은 밈이나 춤을 따라하며 경쟁하는 형식으로, 특별한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하고 재밌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콘텐츠다.
하쿠나 관계자는 “하쿠나는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실시간 소통이 중요한 참여형 콘텐츠를 위한 플랫폼“이라며, “하쿠나 호스트들은 본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호스트들과 모여 이벤트를 따로 또 같이 열어,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쿠나는 이용자간 최적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하쿠나 라이브 2.0'을 공개했다. 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5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