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삼성SDI GM·볼보와 10조 규모 배터리 합작사 추진... 배터리 검사장비 부각 '강세'

등록일 2022년11월14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비스가 강세다.


자비스는 1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3% 상승한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가 미국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2곳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총 80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배터리 검사장비 업체인 자비스에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비스는 최대 430ppm의 속도로 검사할 수 있는 원통형 배터리 인라인 검사장비 개발에 성공했으며 루시드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 중인 국내 대기업 등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금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SDI가 미국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2곳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총 80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스웨덴 브랜드(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볼보 등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 업체와 추진하는 조인트벤처(JV) 총 투자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절반인 40억 달러를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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