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전 페이스북 랜디주커버그 부산 미디어콘텐츠 기업 투자... 부산벤처스 최대주주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6월16일 12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창이 강세다.


한창은 1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47% 상승한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스북 전 CMO인 랜디 주커버그가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부산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미디어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만남을 주선한 부산벤처스의 최대주주인 한창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랜디 주커버그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시그니엘 부산’에서 이어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의 미팅을 통해 부산에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랜디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이자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의 친누나로 페이스북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문화콘텐츠 및 신기술 융합사업에 투자하는 ‘어셈블스트림(ASSEMBLE STREAM)’의 CEO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랜디 주커버그와 박 시장의 만남을 주도한 부산벤처스의 박세정 대표이사는 “2차 부산 방문이 예정된 랜디 주커버그가 한국 블록체인 기업 미팅 등 민간 협력 사업 추진과 각종 시민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벤처스는 이번 랜디 주커버그의 방문 뿐 아니라 글로벌 혁신 역량을 보유한 기업 유치와 창업기업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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