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 'E3 2021' 통해 신규 라인업 공개

등록일 2021년06월14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북미 최대의 게임쇼 ‘E3 (EEE, 전자엔터테인먼트박람회) 2021’ 컨퍼런스 ‘Devolver MaxPass+’에서 신규 서비스와 다양한 출시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서 디볼버 디지털은 ‘Devolver MaxPass+’라는 새로운 ‘신개념’ 평생 무료 구독형 서비스의 출시를 알렸다. 독특한 콘셉트와 틀을 깨는 사고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디볼버 디지털답게 무료 구독형 서비스 발표 또한 특별했다. “모든 프리미엄 게임을 평생 즐길 수 있다”라고 말하며 업계인들과 게이머들을 당황하게 하였으나, “구독은 무료라고 했지만, 서비스까지 그렇다고 하지는 않았다”라는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세련된 풍자를 선보였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재미가 아닌, 게임을 제공하는 구독형 상품으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게임 시장을 비판한 것이다. 

 

이번 평생 무료 구독권 ‘Devolver MaxPass+’ 발표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비주얼, 게임성을 갖춘 웰메이드 인디게임 정보 및 출시일 또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공개되었다. 

 

공개된 게임으로는 ▶Leonard Menchiari와 Flying Wild Hog사의 영화와도 같은 미장센으로 무장한 ‘TREK TO YOMI (트럭 투 요미)’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고 마법사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 및 수집하는 ‘Wizard with a Gun(위자드 윗 어 건)’ ▶덱빌딩 로그라이트, 방탈출 스타일의 퍼즐과 유혈이 낭자하는 심리적인 공포물까지 뒤섞인 카드 기반 스토리텔링 게임 ‘Inscryption(인스크립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디볼버 디지털 게임의 출연 캐릭터들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 ‘Devolver Tumble Time(디볼버 텀블 타임)’ ▶까마귀들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모으는 ‘Death’s Door (데스스 도어)’ ▶시스템적으로 생성된 사원에 플레이어들이 뛰어들어 치명적인 함정들을 피해 숨겨진 신성한 유물을 찾는 ‘Phantom Abyss (팬텀어비스)’ ▶독특한 스타일의 1인칭 슈팅 시리즈 ‘쉐도우 워리어’의 최신 시리즈 ‘Shadow Warrior 3(쉐도우 워리어 3)’ 등 8종이다. 

 

이와 함께 디볼버 디지털은 지금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퍼블리싱 복장’도 깜짝 발표했다. 이는 디볼버 디지털의 팬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특별한 의상으로, 부담 없는 가격과 편안한 정장을 포함한 다양한 의상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 ‘Devolver MaxPass+’은 디볼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내용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Devolver MaxPass+’ 홈페이지에서 구독 버튼을 누르면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신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구독자 대상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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