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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대표 IP '킹오파' 중국서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 中 최대 제작사 참여, 2022년 전세계 동시 개봉

2020년08월19일 10시06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SNK가 자사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킹오파)'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화 제작을 앞두고 SNK는 최근 중국 내 SNK차이나 공식 SNS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SNK는 킹오파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을 위해 중국의 Idragons Creative Studio, Joy Pictures 및 Original Force 등 3개 회사와 라이선스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개봉은 2022년에 전세계 동시 개봉이며 영화 제목은 'THE KING OF FIGHTERS · AWAKEN'다.

 

이번 영화 제작을 위해 총 3개의 중국 최대 제작사와 배급사가 계약에 참여했다. 먼저 Joy Pictures는 수년간 전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여러 걸작들을 선보인 영화 배급사로, 가장 최근인 2019년 1월 미국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와 중국의 동화디자인(Zhuiguangren Donghua Design(Beijing)Co.,Ltd)이 함께 제작한 '백사: 연기'를 선보였다. 이 영화는 2019년 전세계 박스 오피스 기준 6천만 불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Idragons Creative Studio는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영상 작품의 개발과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경험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회사로 대표작 '야형협영(영문명: Dragon Agents)'과 KOF: 데스티니'가 있다. 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할 Original Force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전념하는 회사로 'Monster Hunt', ' L.O.R.D(Legend of Ravaging Dynasties)', ' Duck Duck Goose' 등 중국 내에서 여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SNK 전세환 대표는 "SNK의 IP 라이선스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시장은 아시아인데 이번 영화는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아시아에서 인기 몰이 중인 킹오파 게임의 캐릭터가 직접 출연하는 만큼, 개봉 이후 회사의 가치와 매출 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킹오파'는 SNK가 개발한 고전 격투게임으로 1994년에 탄생했다. SNK의 대표작으로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뿐만 아니라 다년간 발전해 온 PS, XBOX 플랫폼에도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이후 STEAM 등 PC 플랫폼에도 상륙해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IP다. 지난 2017년에는 애니메이션 'KOF: 데스티니'를 중국내에서 방영한 바 있는데, 당시 티저 조회수만 해도 수억 회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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