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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넥슨, MMORPG '아스텔리아 공동사업계약 체결
뉴스일자 : 2016년04월15일 12시20분

바른손이앤에이가 15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의 공동사업계약을 넥슨과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5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5월 31일(예정일)까지다.

아스텔리아는 지난 2015년 바른손이앤에이에서 분사된 스튜디오 8에서 언리얼엔진3를 이용해 개발 중인 MMORPG로 ‘프로젝트A'라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개발 중이었던 타이틀이다. 게임은 정통 MMORPG의 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소환수 ’아스텔‘을 활용한 전투와 콘솔 게임을 방불캐하는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특징으로 이미 개발단계에서부터 이미 쉰레이 게임즈와 중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바른손이앤에이의 플래그쉽 타이틀.

전문가들은 바른손이앤에이와 넥슨의 이번 퍼블리싱 계약이 최근 화제가 된 바른손이앤에이의 넷게임즈 지분 매각설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른손이앤에이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HIT‘의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의 지분매각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넷게임즈 지분 32.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당시 넥슨은 국내 최고의 모바일개발사 A사와 넷게임즈의 지분 인수 여부를 놓고 지분 인수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갔었다. 넥슨의 경우 지분 인수 대가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던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지분 인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넷게임즈의 지분 매각과는 별도로 넷게임즈의 우회상장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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