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츠' 이수진 대표, '수상한 메신저' 수출실적과 공익성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등록일 2017년12월08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여성을 위한 게임콘텐츠 제작사 '체리츠'의 이수진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대전'에서 모바일 게임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의 수출실적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수진 대표는 '54회 무역의 날' 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2017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에서는 여성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는 지난 11월 15일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도 '인디게임 부문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여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체리츠는 2012년 창업이래 꾸준히 여성 유저 타겟의 게임을 세계 각국에 서비스해 온 게임 개발사로, 대표 게임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는 지난 2016년 7월 자체 출시 이후, 일체의 마케팅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2차 창작 열풍을 불러와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텀블러에서 언급된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는 이수진 대표가 총괄 기획 제작하여 100만 단어가 넘는 풍부한 시나리오 볼륨을 자랑하며 자살방지 등 공익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직접 통화하고 채팅을 주고 받는 기능을 내재한 것이 특징으로, 작년 수익금 중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였다.

이수진 체리츠 대표는 "여성 유저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온 것이 수상의 영애까지 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정관념을 깨는 독창적인 여성 게임을 개발하고 게임 플레이가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리츠는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여성재단', '한국생명의전화',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재단', '밀알복지재단'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유저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 실천을 위해 'RFA 기부 선호도 조사' 시스템을 '수상한 메신저(Mystic Messenger)'에 추가해 내년부터 유저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를 토대로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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