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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등 CXL 주도권 경쟁 격화... CXL 검증 솔루션 부각 '상승세'

2026년04월28일 10시47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네오셈이 상승세다.


네오셈은 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5% 상승한 1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메모리 기술은 CXL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CXL 관련주인 네오셈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셈은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으로, CXL 메모리 검증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주도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CXL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이후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XL은 여러 그래픽처리장치(GPU) 혹은 중앙처리장치(CPU)가 거대한 메모리 창고를 공유하는 미래 기술이다. AI 서버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기술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AI 서버 내 GPU와 CPU 각각에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CXL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대형 공용 메모리를 두고 각 CPU와 GPU가 필요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각 GPU와 CPU는 순간적으로 큰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상시엔 메모리 반도체의 20~30%만 사용하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HBM이 메모리 반도체를 수직으로 쌓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면 CXL은 혁신적으로 공유 메모리 창고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4년 전에 비해 성능이 10배 향상된 새 시스템을 최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적 반도체 기술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CXL 기반의 메모리 시스템 ‘판게아 v2’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 메모리 연결 방식(RDMA) 대비 데이터 전송 성능이 최대 10.2배 향상됐다. 기존 메모리 체계의 고질병이던 병목현상은 최대 96% 감소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 반도체 설계 회사 마벨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리퀴드와 협력했다.


경쟁사들도 CXL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CXL D램을 공개했다. 2023년엔 CXL 2.0에 대응할 수 있는 D램을 선보였다. 최근에도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계 D램 3위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024년 CXL 메모리 모듈을 공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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