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네트워크, '투더문' 후속작 '파인딩 파라다이스' 모바일 및 닌텐도스위치 버전 출시

등록일 2022년11월18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명 '쯔꾸르' 게임 또는 '알만툴' 게임 장르에서 명작이라 일컫는 게임들이 있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투 더 문' 시리즈도 그 중 하나로서 손색이 없다.

 

이렇게 호평을 받은 '투 더 문'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X.D. Network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오늘(18일) 모바일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X.D. Network는 '모바일에서 재회하는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투 더 문'의 후속작으로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스토리 면에서의 연관성은 없다.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전작에서 등장했던 지그문트 소속의 닐 와츠 박사와 에바 로잘린의 새로운 의뢰인 '콜린'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생의 가치'라는 무거운 주제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차근차근 풀어내며 깊은 몰입감을 주며, 전작의 단순한 기억 수정과는 다른 더욱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면에서의 접근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 전환점을 넣어 완급 조절에도 신경 썼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다고 느끼고 싶어요, 아시겠나요?
모바일 및 닌텐도스위치 버전에서는 그래픽 중심으로 리메이크가 진행되었으며,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미니게임과 플레이 가이드, 게임의 볼륨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모바일에 플레이하기 쉽도록 개선이 이루어졌다.

 

X.D. Network는 '스팀'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최대한 원작 그대로 모바일과 닌텐도 스위치에 옮겼다는 후문이다.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닌텐도 eShop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구글 플레이 기준 6900원으로, 기존의 PC 버전보다 3000원 정도 저렴하다.

 






 

게임: 파인딩 파라다이스
장르: RPG
개발사: Freebird Games
배급사:X.D. Network (모바일,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Steam, Google Play, Appstore, Nintendo 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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