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NHN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 기대, 코로나19로 日 개발 일정 지연 예상"

등록일 2020년05월08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웹보드 게임의 일일 손실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NHN 측이 2분기 중 웹보드 게임 내에서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NHN은 5월 8일 진행된 자사의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웹보드 게임 내 일일 손실한도 폐지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중 국무회의를 통해 웹보드 게임의 일일 손실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이번 2020년 1분기는 아직 개정안이 적용되기 전인 만큼 NHN 측은 웹보드 게임에서의 매출 성과는 계절 효과로 인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NHN 측은 "연초 계절 효과로 인해 웹보드 게임의 이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라며 "게임법 개정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영향은 좀더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6월 중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게임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3분기 중에는 국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용비불패 M'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의 업무 일정이 지연되는 만큼, NHN은 일본 측에서 개발 중인 게임의 스케쥴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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