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 비쥬얼다트와 'BIC Festival' 캐릭터 개발 MOU 체결

등록일 2019년07월11일 13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주)비쥬얼다트(대표 이재윤)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 캐릭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캐릭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MOU는 BIC 페스티벌 브랜드 강화가 목적이다. 개발사들이 모여 진행하는 작은 인디게임 행사로 시작한 BIC 페스티벌이 게임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확장됨에 따라, 이번 캐릭터를 통해 보다 대중적이고 친근한 BIC 페스티벌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BIC 페스티벌의 가치를 알려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개발되는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도 함께 이뤄진다. BIC 조직위는 BIC 페스티벌 2019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홍보물, 포스터 등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으로, 매년 캐릭터 개성과 BIC 페스티벌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BIC 조직위는 현재 개발 중인 캐릭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해당 이미지에서는 엘리(ELI), 모모(MOMO), 아놀드(ARNOLD)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케비넷 위로, 3명의 캐릭터로 보이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실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BIC 페스티벌 캐릭터를 개발 중인 비쥬얼다트는 2001년 3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의 그래픽을 맡아온 게임그래픽 전문기업이다. 게임 이용자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게임 개발사에게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게임아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비쥬얼다트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BIC 페스티벌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 중이다”라며, “더 많은 대중들에게 BIC 페스티벌을 알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인디게임이 대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BIC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인디게임의 가치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쥬얼다트 이재윤 대표는 “BIC 페스티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글로벌 인디게임행사로 자리잡은 BIC 페스티벌에 걸맞은, BIC 페스티벌만을 위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BIC 페스티벌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라는 새로운 장소, 다이아TV와의 MOU, 루키(학생) 부문의 신설, BIC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 등장 등 더욱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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