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만난 국내 최대 2차 창작 축제, 넥슨 제7회 네코제 '네코제X블리자드' 개최

등록일 2019년05월11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차 창작물 교류 오프라인 행사인 제 7회 네코제(Nexon Contents Festival·넥슨콘텐츠축제)가 경기도 킨텍스 ‘Play X4’ 현장에서 개최됐다.

 

2015년 12월 첫 번째 네코제 행사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티스트 상점을 포함해 갤러리 N, 코스튬플레이, 북라운지, 게임부스, 네코제의 밤 등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게임사인 블리자드와 함께 ‘네코제 X 블리자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48개 팀 32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엘소드’, ‘클로저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을 소재로 꾸민 게임 부스를 운영하며 넥슨 메이플스토리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솜사탕, 부채, 노트, 아이템쿠폰(코튼 캔디빈 라이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네마틱 영상을 볼 수 있는 ‘블리자드 극장’과 게임 음악을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게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인 ‘컨덕트어스’가 진행된다.

 

네코제의 간판 행사로 자리잡은 ‘네코제의 밤’ 행사 역시 블리자드와 함께 진행된다. 1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네코제의 밤 with 오버워치’에서는 뮤지션 아티스트인 임순정, ‘네코드’, ‘플레직’이 무대에 올라 메이플스토리, ‘린: 더 라이트브링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양사의 게임 IP를 바탕으로 한 음악 공연을 펼친다. 행사 종료 후 네코제의 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데이클래스 비용 포함)된다.

 

유저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돕는 ‘원데이클래스’, ‘원데이특강’도 이번 네코제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티켓을 사전 예매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메이플스토리 클레이 피규어 테라리움, 던전앤파이터 액자 등 2차 장작물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 준비됐으며 블리자드 직원과 함께 게임 현지화 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내 대표 코스튬플레이 팀인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튬플레이 특강이 5월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 308-A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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