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 화재 전 모습 그대로...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17일부터 일주일 간 PC 무료 배포

등록일 2019년04월18일 16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는 17일부터 일주일 간 'ASSASSIN’S CREED UNITY (이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PC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2014년 출시된 잠입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파리의 주요 건축물들이 사실적으로 재현되어 있으며, 특히 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을 실제와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지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1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과 재건을 돕기 위해 50만 유로(한화 약 6억 4,000만원)을 기부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PC 버전을 1주일 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간 철저한 고증으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유비소프트는 "이번 작은 행동이, 이 기념비적 건축물을 향한 경의를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무료 다운로드는 4월 25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유플레이 게임 라이브러리를 통해 영구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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