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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 '블러드크루' 퍼펙트 패의 수모를 이겨냈다

2011년09월16일 16시52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넥슨(대표 서민)이 진행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의 클랜전 정규리그인 '더클랜(The CLAN)' 4강 경기에서 '블러드크루'팀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더클랜' 4강 경기에서 '블러드크루'팀은 'SIZ'팀을 상대로 가볍게 2대 0 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뉴크', '더스트2' 등 유명한 맵에서 치러진 이 날 경기에서 '블러드크루'는 첫 라운드에 집중력을 발휘, 초반부 라운드를 잇달아 따내며 상대팀을 압박했다. 'SIZ'팀은 이후 상대적으로 게임 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고, 화력과 기세에서 모두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카스 온라인에서는 각 라운드의 승패, 킬수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달러'로 매 라운드마다 무기 및 수류탄 등을 구입하게 된다. 타 FPS게임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이 시스템 때문에 첫 라운드에서 승리하는 팀은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달러)을 확보, 이후 경기 운용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블러드크루'는 지난 8강 '더파이브'과의 경기에서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한 수모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팀의 주장 박종무 선수는 경기 후 “완패 후 팀워크과 맵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해 보다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러드크루'팀은 다음 주 방송될 '더파이브'와 '루나틱하이'의 4강전의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4강 경기는 오는 9월 22일(목) 오후 8시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매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카스 온라인 첫 정규리그 '더클랜'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7개의 클랜과 개인전 정규리그 결승에서 살아남은 5명으로 구성된 '더파이브'가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명예훈장'(게임 내 호칭)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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